새만금개발공사-김제시, 제2산업단지·수변도시 조성 협약

제2산업단지·수변도시 조성 맞손…지역 상생 본격화

미래형 산업단지·스마트 수변도시 성공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진=새만금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와 김제시가 16일, 새만금 제2산업단지와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제2산업단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고, 김제시가 수변도시 관할 지자체로 결정된 데 따른 조치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국가 예산 확보, 기업 유치 홍보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나경균 공사 사장은 "김제시와 함께 새만금을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으며, 정성주 김제시장은 "RE100 국가산단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첨단산업 중심 복합산업단지로 추진되며, 현재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2·4공구 조성공사 발주를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1공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의 첫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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