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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바이오, 자회사 롤코리아와 소규모 합병 결정

등록 2025.07.16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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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초정밀 장비 기업인 넥스턴바이오는 100% 자회사인 롤코리아와 회사합병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와 함께 상호명도 변경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강화된 상장규정을 준수하기 위함이며, 합병 방식도 소규모 무증자흡수합병으로 주권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없다"면서 "이번 합병을 통해 비용구조의 단순화와 기존에 투자한 젬백스, 차헬스케어, 로스비보, 클러쉬 등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져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롤코리아는 지난 2022년 7월 넥스턴바이오의 주요종속회사로 편입됐다.
 
회사 관계자는 "롤코리아는 1979년 설립된 건설장비 부품 제조업체로 건설 유압 기능품인 터닝 조인트(Turning Joint), 스티어링 엑슬(Steering Axle)을 생산해 건설 중장비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면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회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넥스턴바이오는 코스피 상장사인 미래산업의 지분 32.3%를 보유하고 있고, 코스닥 상장사인 이브이첨단소재의 지분 17.3%를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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