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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남 의대 신설에 "의료 인력 양성될 수 있게 노력"

등록 2025.07.16 21:14:30수정 2025.07.16 2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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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답변

"의대생 복귀 환영…교육 질 훼손 안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의대가 없는 전라남도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6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거주 지역이 어디가 됐든 국민은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된다"며 "전남 지역의 의료여건 개선 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 필수 공공 그런 의료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점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의대 신설을 위해서는 적정 규모가 추계돼야 되는데 이것은 복지부 소관 의사인력 추계기구에서 결정을 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력해서 이러한 취약지구에 필요한 의료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이 후보자는 의대생 복귀와 관련해 "의대생들이 다행히 복귀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서 환영하고조속히 의료인력 양성 체계가 회복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육 여건이나 학사 상황 이런 것을 고려해서 절대로 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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