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선박들 안전 항행"…LED라인조명 정식 운영한다
남방파제 끝단에 'ㄷ'자 고휘도 조명 설치
![[군산=뉴시스] 군산항 남방파제등대 발광다이오드(LEDㅖ 라인조명 설치. (사진=군산해수청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064_web.jpg?rnd=20250717093325)
[군산=뉴시스] 군산항 남방파제등대 발광다이오드(LEDㅖ 라인조명 설치. (사진=군산해수청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해양수산청은 군산항을 드나드는 선박들의 안전한 항행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항남방파제에 설치한 발광다이오드(LED) 라인조명을 정식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LED 라인조명은 군산항 관내 최초로 도입된 시설이다.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된다.
남방파제는 군산항 진입항로의 핵심 시설임에도 야간 시인성이 떨어져 도선사회 등 항만 이용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가 제기돼왔다.
군산해수청은 국내외 유사 사례를 바탕으로 시공 방안을 마련해 방파제 끝단에 총길이 100m의 고휘도 LED를 'ㄷ'자 형태로 설치해 시인성을 확보했다.
군산항도선사회 류은하 회장은 "LED 라인조명이 설치돼 방파제 끝단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 군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항행 안정성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군산해수청은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해 항로표지시설의 신기술 도입과 장비 현대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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