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자전거로 50㎞ 타면 '1만원 영암사랑상품권' 준다

영암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 시행

[영암=뉴시스]영암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 (사진=영암군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교통수단 장려 사업의 하나로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챌린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영암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4세 이상 영암군민과 지역 기관·기업 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휴대폰에 ‘램블러’ 앱을 설치한 후 ‘영암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선택하고, 매월 미션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가 매월 자전거로 50km 이상을 주행할 경우 1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월출페이 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건강과 환경, 경제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일석삼조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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