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푸드테크 사업 '시동'…육성위원회 첫 회의
"연구 지원센터 운영 방향·첨단 장비 도입·기업 지원 방안 등 논의"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최근 푸드테크산업 육성 전문가 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다양한 논의를 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5.07.17.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995_web.jpg?rnd=20250717203532)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최근 푸드테크산업 육성 전문가 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다양한 논의를 했다. (사진=과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의 푸드테크 사업이 첫 육성위원회 회의를 여는 등 시동을 걸었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관내 디테크타워 미래 홀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푸드테크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했다.
푸드테크 산업 육성위원회는 '과천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정책 자문 기구로, 과천시 푸드테크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자문과 심의를 한다.
신계용 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 기관 관계자, 해당 기업 전문가 등 13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과천시의 푸드테크 산업 추진 경과 보고와 함께, 향후 연구 지원센터 운영 방향, 첨단 장비 도입과 운영 방안 및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신 시장은 "푸드테크는 과천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할 신산업 분야"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과천이 국내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기술(BT),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첨단 산업으로, 미래 식품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다.
앞서 과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육성위원회를 발족하고 출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