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휴가철 음주운전 단속 강화…8월24일까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속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8월24일까지 6주간이다.
울산은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사람은 1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5명(38.5%)이 7~8월에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단속 기간 매주 금요일 모든 경찰서에서 동시 단속을 벌인다.
음주사고 위험이 높은 수요일과 토요일을 '집중 단속일'로 지정해 교통·기동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대대적 단속을 진행한다.
특별단속은 진하·일산해수욕장, 대왕암 공원 인근 도로 등 피서지와 관광지 중심으로 강화한다. 명촌교, 번영교, 태화로터리 등 음주운전 다발 구간에서는 광역 단속을 벌인다.
유흥가와 숙박시설 지역에는 고정·이동식 단속을 병행해 단속 회피 시도에 대응한다. 경찰 단속 외에도 시민 신고도 반영하고 있다.
실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12신고처리시스템에 접수된 음주운전 의심 신고 2938건 가운데 402건(13.6%)이 실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특히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더욱 경각심을 갖고, 모두가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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