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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낙석·붕괴 예방" 하남시, 폭우 2차 피해 안전관리

등록 2025.07.18 17:02:47수정 2025.07.18 18: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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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18일 열린 집중호수 관련 긴급회의에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18일 열린 집중호수 관련 긴급회의에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지역에는 전날부터 일부 지역에 150㎜가 넘는 큰 비가 내렸으나 별다른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시는 이번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와 낙석, 옹벽 붕괴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산사태 우려 지역과 옹벽, 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했다.

또 세월교와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 상시 통제시설과 침수 이력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점검과 관리를 강화한 상태다. 

일단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향후 추가 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순찰 및 유관기관 협럭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도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119나 시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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