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폭우 피해 확산에 "정부에 물 샐 틈 없는 재난 대응 요청"
"피해 복구 위한 범정부적 노력 함께할 것"
![[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전 경남 산청군 문대마을 인근 문대교가 지난 19일 내린 폭우로 붕괴돼 있다.2025.07.20.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20896368_web.jpg?rnd=20250720104004)
[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전 경남 산청군 문대마을 인근 문대교가 지난 19일 내린 폭우로 붕괴돼 있다[email protected]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6시 중대본 발표 기준으로 10명의 사망자와 8명의 실종자가 잠정 파악됐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분들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9504세대 1만2921명의 국민들께서 비를 피해 대피하셨고 이 중 3424세대 4638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계신다"며 "건축물 침수 1853건, 농경지 침수 73건 등 재산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인명피해가 집중된 경남 산청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급파했고 7개월의 공백 끝에 어젯밤 임명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범정부 복구지원대책본부 가동 추진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단축을 검토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수재민들과 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듣고 면밀히 검토해 피해 복구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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