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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여성단체협의회, 산청 이재민·소방대원 급식 봉사

등록 2025.07.22 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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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 산앤청복지관서 400인분 제공

현장 배식 어려운 이에겐 도시락 배달

[산청=뉴시스]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회원들이 22일 산청군 산청읍 소재 산앤청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협력하여 호우 피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소방대원 등에게 제공할 음식을 만들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산청=뉴시스]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회원들이 22일 산청군 산청읍 소재 산앤청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협력하여 호우 피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소방대원 등에게 제공할 음식을 만들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산청=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2일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을 찾아 급식봉사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급식 봉사 활동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경남여성단체협의회 김필운 회장과 차경애 명예회장, 회원 등 30여 명은 산청읍 소재 산앤청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급식 지원과 협력하여 총 400인분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고 고립으로 인해 현장 배식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도시락으로 포장해 배달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제공했다.

김필운 회장은 "전국 최강 폭우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산청군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경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에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급식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산청=뉴시스]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회원들이 22일 산청군 산청읍 소재 산앤청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협력하여 호우 피해 이재민과 소방대원 등에게 제공할 음식을 만들어 식기에 담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산청=뉴시스]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회원들이 22일 산청군 산청읍 소재 산앤청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협력하여 호우 피해 이재민과 소방대원 등에게 제공할 음식을 만들어 식기에 담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경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83년 설립 이후 14개 도 단위 여성단체와 22만여 회원이 함께하며 경남 여성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 지역 봉사활동 등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3월 산청·하동 대형산불 당시에는 피해 현장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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