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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270명 참여…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등록 2025.07.24 1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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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화월·호계·해월리 일대서 대규모 자원봉사

[공주=뉴시스]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2025.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사곡면 일원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이날 사곡면 화월리, 호계리, 해월리 일대 수해 피해 현장에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시민 160명을 비롯해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 80명, 충남연구원 소속 30명 등 총 270명이 참여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공주 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사곡면 화월리 배나무밭과 벼농가, 주택가 일대는 침수로 인해 부유 쓰레기와 토사, 표고목 등이 쌓이면서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복구 작업은 화월리 9개 지점(총 155명), 호계2리 벼농가(105명), 해월1리 침수 주택(10명) 등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되어 이뤄졌다.

최원철 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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