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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현대제철, 하반기 철강업황 개선 기대…목표가↑"

등록 2025.07.25 0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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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기존 4만2000원→4만8000원 상향

[서울=뉴시스] 현대제철 로고.

[서울=뉴시스] 현대제철 로고.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25일 현대제철에 대해 중국 철강 감산과 국내 보호무역 강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2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제철의 2분기 매출액은 5조9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노조 파업 영향으로 감소했던 생산량이 회복되고 판매량이 증가한 것에 더해서 원료 가격 하락 및 자회사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북미 현대·기아차 생산 증가에 따른 해외 스틸서비스센터(SSC)의 수익성 개선과 국내 조선 수요 증가에 따른 현대IFC 수익성 개선이 자회사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판단했다.

하반기에는 중국 철강 수출 감소 및 후판, 열연 반덤핑 잠정 관세 부과로 철강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철강 수출 감소 및 국내 보호무역 강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지분 5.8%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지분가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 "하반기부터 중국 철강 공급 제한으로 인한 중국 철강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5월부터 부과 중인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 주도로 추진 중인 미국 전기로 제철소는 하반기 중 구체적인 투자금액 및 파트너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제철에 재무적 부담이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며,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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