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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15%↓…"관세 불확실성 영향"

등록 2025.07.25 15: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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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감소, 재고 조정 영향

소형 장비·산업차량 부진, 포터블파워만 성장세

분기 배당 400원 확정, 투자 안정성 강화

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15%↓…"관세 불확실성 영향"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두산밥캣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8% 줄어든 20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도 2조201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 줄었다.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선진 시장에서의 재고 조정이 꼽힌다. 시장 수요는 지난해와 비슷했으나, 관세 불확실성 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딜러 재고를 감축하면서 실적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올해 1분기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9%, 영업이익은 2.1% 각각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저점을 기록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두산밥캣의 재무제표 작성 통화인 미국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8%, 16.3% 감소했다.

매출액을 제품 별로 살펴보면 전년대비 소형 장비는 6%, 산업차량은 9% 각각 감소했고, 포터블파워는 이동식 발전기 매출 증대로 4% 성장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5%,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6%,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10%의 감소폭을 보였다.

순현금은 전년말 대비 8200만 달러 증가한 1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이날 2분기 배당금을 1주당 400원으로 결정했다. 두산밥캣은 투자 안정성 제고를 위해 연 2회 지급하던 배당을 올해부터 매 분기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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