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美 국무부 관리·자원 부장관 면담…"상호협력 확대"
천호대로 쿨링로드 찾아 폭염 대응 점검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마이클 리가스 미국 국무부 관리·자원 담당 부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01903232_web.jpg?rnd=20250725165452)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마이클 리가스 미국 국무부 관리·자원 담당 부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은 워싱턴D.C,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7개 주요 도시와의 친선우호 결연 등 활발한 협력으로 양국 간 상호 이해 및 신뢰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교류를 바탕으로 한 한미 관계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수도 서울에 주어진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오 시장은 동대문구 장한평역 인근 천호대로를 찾아 쿨링로드 운영 현황을 살폈다.
쿨링로드는 도심 열섬 현상을 낮추기 위해 설치된 물 분사 시설로, 달궈진 도로 표면을 식히고 분진 등을 청소하기 위해 4~10월 가동된다. 현재 서울에는 세종대로 등 총 13개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서울 동대문구 장한평역 인근 천호대로에서 무더위 저감 쿨링로드를 점검하고 있다. 2025.07.25.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20903883_web.jpg?rnd=20250725153005)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서울 동대문구 장한평역 인근 천호대로에서 무더위 저감 쿨링로드를 점검하고 있다. 2025.07.25. [email protected]
그는 "폭염에 달궈진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주는 데 효과가 있는 쿨링로드를 오는 10월까지 광화문~숭례문 1.6㎞ 구간 2개소에 추가 설치, 도심 열섬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무더위 속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체감 온도를 낮춰줄 수 있는 폭염지원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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