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시리아 알레포에서 IS 고위급 등 3명 사살"
쿠릴라 중부사령관 "IS 테러리스트 끝까지 추적할 것"
![[디르 에조르(시리아)=AP/뉴시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 소속 병력이 시리아 알레포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 등 3명을 사살했다고 25일(현지 시간) 미군이 밝혔다. 사진은 2021년 12월 8일 시리아 북동부 디르 에조르의 사막에서 미군의 브래들리 장갑차가 시리아민주군(SDF)과 합동훈련을 펼치는 모습. 2025.07.26.](https://img1.newsis.com/2023/01/19/NISI20230119_0019690152_web.jpg?rnd=20230612221325)
[디르 에조르(시리아)=AP/뉴시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 소속 병력이 시리아 알레포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 등 3명을 사살했다고 25일(현지 시간) 미군이 밝혔다. 사진은 2021년 12월 8일 시리아 북동부 디르 에조르의 사막에서 미군의 브래들리 장갑차가 시리아민주군(SDF)과 합동훈련을 펼치는 모습. 2025.07.26.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미군 당국은 25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전 시리아 알레포 알바브에서 중부사령부 급습으로 IS 고위 지도자 디야 자우바 무슬리 알하르다니와 그의 성인 두 아들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IS는 미군과 연합군뿐만 아니라 시리아 새 정부를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에릭 쿠릴라 중부사령관은 "우리는 어디든 IS 테러리스트들을 끝까지 추적할 것이다. IS 테러리스트들은 그들이 어디서 잠을 자고, 활동하고 숨는지 관계없이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부사령부는 파트너 및 동맹국과 함께 지역, 동맹, 우리의 국토를 위협하는 IS에 영구적인 패배를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은 시리아 내전 당시 쿠르드족이 주축인 반군 시리아민주군(SDF)을 지원하며 IS 격퇴 작전을 전개했었다.
IS 등 시리아 내 극단주의 세력은 지난 수개월간 수차례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 살해를 기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리아 특사인 톰 배럭 주튀르키예 미국 대사는 알샤라 대통령 보호 필요성을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