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이 가요제, 반딧불축제서 9월9일 열린다

8월8일까지 참가 신청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7회 무주 반딧불축제 개막식이 열린 2일 전북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모든 시민들이 함께 반딧불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9.02.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 반딧불이 가요제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열린다.

무주군은 오는 9월 9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장(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오는 8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대한가수협회, 한국가수협회,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 회원 등 기성 가수는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무주군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8월 19일 예선무대(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참가자로 확정되면 9월 9일 저녁 7시부터 개최되는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무주사랑상품권 100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7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인기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종 우승자 영상은 축제 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반딧불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반딧불축제를 만들기 위해 가요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무주군민들의 신나는 어울림 무대를 위해 SNS를 비롯한 이장회의, 누리집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확대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심사를 진행하는 등 투명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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