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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정철동 사장 "상저하고 버리자…수익 더 안정돼야"

등록 2025.07.2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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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목표 공유

"상저하고 반복되는 관행 버려야"

[서울=뉴시스]LG디스플레이 정철동 CEO.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디스플레이 정철동 CEO.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2025.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상저하고의 사업적 관행을 버리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전날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구성원들에게 이 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미팅에서 구성원들에게 회사의 올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목표를 공유했다.

정 사장은 상반기에는 원가 혁신과 품질 개선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체질 개선과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 확보에 힘쓴 결과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함께 힘을 모아 올해는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하고, 내년에는 성과를 더 가시화하자"며 하반기 목표도 공유했다. 그는 "근원적 원가 체질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품질 및 수율 개선에 힘쓸 것을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정 사장은 "매월, 매분기마다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상저하고' 계절성을 당연히 여기는 관행은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LGD는 올 하반기 흑자 전환을 통해 연간으로도 흑자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이번 CEO 온에어는 700여 명의 현장 참석자와 국내외 사업장 임직원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깜짝 흑자 달성에 성공했으나 2분기 비수기를 이기지 못하고 다시 적자를 보였다.

다만 적자 구조인 TV용 LCD 사업 철수 이후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및 하이엔드 LCD 제품군 중심으로 사업 체질이 바뀌며 수익 개선이 나타나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4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5조5870억원, 영업손실 11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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