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일본판 '로켓나우' C레벨 영입나서…"시범운영서 본격 확장모드로"
지난달 도쿄 전역으로 서비스 확대…시장 안착 위한 대표급 전문가 전략적 채용
배달 경쟁사 유료 정책과 가격 차별화…무료 배달·수수료 정책으로 日시장 공략
![[서울=뉴시스] 쿠팡 로켓나우 (사진=쿠팡 로켓나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9/NISI20250729_0001905353_web.jpg?rnd=20250729105908)
[서울=뉴시스] 쿠팡 로켓나우 (사진=쿠팡 로켓나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쿠팡이 일본 현지에서 운영 중인 배달 플랫폼 '로켓나우(Rocket Now)'를 총괄할 대표급 인재 영입에 나서면서, 일본 음식 배달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려는 행보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Inc는 일본 자회사 'CP 원 재팬(CP One Japan)'을 통해 시범 운영 중인 로켓나우에 대표급 직책(Head of Rocket Now)을 신설하고 지난달부터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로켓나우는 올해 초 도쿄 미나토구에서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후 지난달 도쿄 23개 전 구로 확대하는 등 빠른 속도로 일본 배달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버거킹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입점도 이뤄지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건 상태다.
이번에 선임될 로켓나우 대표급 인사는 일본 내 이츠(Eats) 사업의 장기적 성장 전략 수립부터 운영 프로세스 개선, 주요 지표(KPI) 관리 및 신제품 기획 등 전반적인 로켓나우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또 제품·운영 팀과의 긴밀한 협업은 물론 사업 안정화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내 주요 리더들과 전략 및 운영 체계 전반을 설계하는 사실상 일본 로켓나우 대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업계에선 이번 대표급 인사 채용이 로켓나우의 사업을 기존 시범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현지 사업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쿠팡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로켓나우는 쿠팡이츠가 한국에서 시장 진입 초기 사용했던 전략처럼 일본 소비자에게 배달비와 서비스 수수료를 모두 무료로 제공 중이다.
여기에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4000엔(한화 약 4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공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소비자 유입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일본 배달 시장 점유율 1위인 '우버 이츠(Uber Eats)'는 거리와 주문 금액에 따라 50엔에서 최대 500엔까지 배달비를 부과하고 있으며, '데마에칸'·핀란드계 배달 플랫폼 '울트(Wolt)' 등 주요 경쟁사 역시 배달비와 주문 수수료를 받고 있어 로켓나우의 무료 정책이 일본 시장에서 뚜렷한 차별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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