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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총기로 아들 살해한 A씨 검찰 송치… 질문엔 묵묵부답 [뉴시스Pic]

등록 2025.07.30 09:33:24수정 2025.07.30 1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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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30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서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속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2025.07.30.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30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서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속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2025.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자신의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A씨는 이날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를 나서며 "아들을 왜 살해했는지" "가족 내에서 소외감을 느껴 범행을 저지른 것이 맞는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호송차에 올랐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23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33층에서 아들 B(33)씨에게 사제 총기를 두 차례 발사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후 A씨는 손자·손녀와 며느리를 위협하고, 밖으로 도망치던 가정교사를 향해 두 차례 격발했으나 총탄은 도어락에 맞거나 불발돼 살인미수에 그쳤다. 그는 방 안에 숨어 있던 가족들을 향해서도 총을 겨누고 재장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자신만 외톨이가 된 느낌이었다"며 고립감과 소외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본인을 제외하고 가족들이 따로 모의하고 자신을 소외시킨다는 일련의 착각이 누적돼 결국 망상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가족들은 매년 생일, 명절 등 최소한의 예의를 다하며 관계를 이어왔지만 피의자 혼자만의 왜곡된 인식으로 범행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30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서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속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2025.07.30.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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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30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서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속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2025.07.30.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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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30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서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속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2025.07.30.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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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30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서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속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2025.07.30.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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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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