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폭염 끝날 때까지 현장 중심 대응 이어나갈 것"
간부회의서 "폭염 사각지대 없도록 살피라" 지시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폭염대책 점검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골목을 찾아 쿨링포그 가동을 살펴보고 있다. 2025.06.23.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3/NISI20250623_0020860772_web.jpg?rnd=20250623130102)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폭염대책 점검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골목을 찾아 쿨링포그 가동을 살펴보고 있다. 2025.06.23. [email protected]
오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현장 대책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강조하며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폭염이 끝날 때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쿨링시티 조성 ▲폭염특보 발령 시 체계적 위기대응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 ▲폭염대피시설 접근성 개선 및 운영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폭염종합대책을 30일까지 가동 중이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형 보호를 위해 취약 노인 3만9000명에게 전화와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격일 또는 매일로 횟수를 늘려 안전을 살피고 있다.
서울시 발주 공사장과 자치구·공사·출연기관 등에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공공 공사장 외 민간 공사장에 대한 폭염 안전대책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동노동자에 대해서도 이동노동자 쉼터 21개소가 운영하고 있으며, 생수나눔캠페인을 통해 등 생수 10만병을 지원하고 있다.
또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 168개소와 시청, 종로3가역 등 시민 이동이 많은 도심 중심 구간 도로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쿨링로드(13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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