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지속가능한 ESG 리더과정 3.0' 1기 성료
실전 리빙랩 프로젝트
지역사회 협력 성과 도출
![[서울=뉴시스] '지속가능한 ESG 리더과정 3.0' 1기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01906743_web.jpg?rnd=20250730151346)
[서울=뉴시스] '지속가능한 ESG 리더과정 3.0' 1기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5.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ESG 가치와 디자인씽킹을 결합한 비교과 교육을 통해 실천형 사회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사회혁신 전문 기관 ㈜MYSC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씽킹을 지역 리빙랩 방식으로 구현했다.
1학기 중 4주간 운영된 기본과정에서 학생들은 디자인씽킹의 핵심 개념과 프로세스를 학습했다. 더해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이어 여름방학 중 3주간의 심화과정이 운영됐다. 심화과정은 ▲디자인씽킹 심화 특강 ▲현장 인터뷰 및 탐방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프로토타입 제작 및 테스트 ▲월드카페 형식의 성과공유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25명의 학생은 5개 팀으로 나뉘어 성동구 사근살곶이 상점가 내 3곳의 상점과 매칭돼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각 팀은 상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이를 적용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상점 대표는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적용 가능한 수준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이번 심화과정 우수 수료생을 선발해 일본 오사카대와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연계할 계획이다. 더해 8월 말 열리는 '한·일 리빙랩 심포지엄'에서는 오사카대 학생들과 워크숍을 통해 사회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은 교육–연구–실천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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