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가톨릭병원, 심평원 영상검사 적정성평가서 "1등급"

[대구=뉴시스]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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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처음 실시한 2023년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상검사 증가에 따른 환자안전 강화 및 영상검사 질 향상을 목표로 2023년 7월부터 2023년 9월까지 CT, MRI, PET 검사를 시행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에 입원과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여부, PET 촬영장치정도관리 시행률 등 5개 평가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영상검사 정확성과 효율성, 환자 안정성 등 우수한 관리로 이번 평가에서 91.5점을 획득했다. 병원급 평균 점수인 86.8점보다 높았다. 특히 동종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20.4%의 기관만이 1등급을 받았다.

칠곡가톨릭병원장 신홍식(루가) 신부는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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