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남이공대생, 호서대서 'K-화장품' 제조 교육 받아
합작 전공 교육 일환, 3주간 실습 프로그램 진행
![[천안=뉴시스] 호서대 교수들과 중국 호남이공대 학생들 프로그램 종료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호서대학교 제공) 2025.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31/NISI20250731_0001907963_web.jpg?rnd=20250731163346)
[천안=뉴시스] 호서대 교수들과 중국 호남이공대 학생들 프로그램 종료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호서대학교 제공) 2025.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호서대학교와 중국 호남이공대학은 합작 전공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해외실습 프로그램을 마쳤다.
31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날 마친 프로그램은 지난 9일부터 3주간 호서대학교 강의실에서 호남이공대학생 44명이 외국인 단기 연수생 자격으로 수업을 받았다.
학생들은 3주간 케이(K) 화장품 제조 교육과정과 실무 역량 강화 등 수업을 받으면서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그동안 호서대 교수진은 방학을 이용, 호남이공대로 가서 학생들에게 정보통신, K-화장품 등 국가 전략산업 분야 중심의 교육을 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의 선진 모델을 전파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장해 왔다.
특히 이번 호서대를 방문해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아모레퍼시픽 등 산업체 견학과 함께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독립기념관 등 주요 문화유산 탐방도 병행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쩡이팅(曾怡婷) 호남이공대 학생은 "조향 실습이 가장 인상 깊었으며 작은 향수병 속에 단순한 향이 아니라 마음의 향기가 담긴 것 같아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설호 호서대 부총장은 "연수와 상호 방문은 기술과 문화를 동시에 체득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형 실무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학생 중심의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류창후이(刘长辉) 호남이공대학 부총장은 수업 기간인 지난 28일에서 31일까지 호서대를 방문했다. 부총장은 아산 지역 화장품 기업 온궁, 바이오시엠 등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중외합작 유학생 실습기지' 공동 현판식을 통해 협력 기반을 다졌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10년 연속 선정, 국제 교류와 유학생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전 세계 45개국의 11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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