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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안내렸다" 소문에 격분…동료 얼굴 샤프로 찌른 버스기사

등록 2025.07.31 17:19:27수정 2025.07.31 1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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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인근서 말다툼 중 샤프 휘둘러

쌍방 폭행으로 입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설 연휴 둘째날인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하차장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1.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설 연휴 둘째날인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하차장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버스 기사 두 명이 샤프로 얼굴을 찌르는 등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상해 및 폭행 혐의로 버스 기사인 60대 A씨와 50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같은 운수회사에 근무하는 동료로, 지난 30일 오전 10시께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말다툼 끝에 서로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에 대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도 물을 내리지 않는다"는 소문을 B씨가 퍼뜨렸다고 여기고 시비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샤프로 B씨의 얼굴을 수차례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얼굴에 출혈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모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쌍방 폭행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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