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광명시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친화도시 광명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해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타 시군에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달 3~9일 모두 19건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사례 6건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는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친화도시 광명시'를 발표해 최우수상과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광명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간복지, 다자녀 가족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에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고양!'을 발표한 고양시, '아이(兒) 케어, 아이(I) 케어, 우리(we) 케어'를 발표한 수원시가 선정돼 각각 1000만원을 받았다.
장려상은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운영'(이천시), '임신부터 육아까지 맘(Mom) 편히 낳고, 맘(Mom) 놓고 키우고!'(파주시), '화성시 결혼 장려 매칭 통장 연지곤지 통장'(화성시) 등이 선정돼 각각 500만원을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2024년 합계출산율이 반등했지만, 여전히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는 각 시군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출산·양육하기 좋은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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