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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암 치료제 개발사 투자…신사업 'ABC' 본격화

등록 2025.08.03 15: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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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오 스트랜드 테라퓨틱스 투자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5.07.0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5.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LG가 미국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치료제 개발사 스트랜드 테라퓨틱스에 투자한다. 바이오 분야 신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최근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스트랜드 테라퓨틱스의 시리즈B 투자자로 참여했다. 사업 개발 본격화 단계에서 투자에 나선다.

스트랜드 테라퓨틱스는 mRNA 기반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매사추세츠 공대(MIT) 출신 전문가들이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LG가 신사업 영역으로 지목한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진출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바이오 분야 투자액도 이번에 5000만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LG는 비만 치료제 개발사 아드박 테라퓨틱스',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기업 '에티온' 등에 투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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