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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안마해상풍력단지'에 1816억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등록 2025.08.04 14: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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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설계·시공 등 턴키 수주

당진공장서 해저케이블 생산 예정

[서울=뉴시스]안마해상풍력 및 대한전선 공급 개요. (사진=대한전선 제공)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마해상풍력 및 대한전선 공급 개요. (사진=대한전선 제공) 2025.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대한전선은 국내 최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안마해상풍력'의 내부망 해저케이블 공급 턴키(일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1816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8년 말까지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해상풍력 단지 내에 설치되는 내부망 해저케이블 설계·생산·운송·시공 등의 전체 공정을 턴키 방식으로 일괄 수행한다. 내부망 해저케이블은 풍력발전기 사이, 풍력발전기와 해상 변전소 사이를 연결하는 케이블이다.

풍력 단지가 대형화될수록 공급 규모가 커지는데 대한전선이 공급할 내부망 해저케이블의 총 길이는 100㎞를 넘는다.

대한전선은 지난 6월에 종합 준공한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에서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예정이며, 케이블 운송 및 시공에는 국내 유일의 해저케이블 설치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호'를 투입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에 앞서 영광낙월 해상풍력, 서남해 해상풍력 등 국내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해저케이블 기술력 및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축적해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턴키 역량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본격화되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에 적극 참여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마해상풍력은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군도 서측 해상에 발전용량 532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면적이 8390만㎡에 달한다.

풍력단지가 조성되면 1400기가와트시(GWh)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연간 14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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