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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한일 연쇄 정상회담 가능성에 "무르익은 이야기 없어"

등록 2025.08.05 00: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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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드릴 수 있는 단계 아냐…정해진 일정 없어"

[카나나스키스(캐나다)=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5.06.18. myjs@newsis.com

[카나나스키스(캐나다)=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5.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대통령실은 4일 한미·한일 정상회담이 연달아 열릴 가능성에 대해 "말씀 드릴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무르익은 이야기는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아직 정해진 일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달 중 여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미 정상회담 일정부터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이달 마지막 주에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것으로 미 정부와 조율 중이다. 오는 25일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한미 양국은 세부 일정을 최종 조율하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한일 정상회담을 열기 위한 물밑 작업에도 이미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총리 간 회담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최근 관세 협상을 위한 미국 방문에 앞서 일본을 들러 이시바 총리를 예방했다. 조 장관은 이 대통령의 안부 인사를 전하고,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재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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