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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선 8기 766개사 9조5000억원 투자유치 성과

등록 2025.08.06 0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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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맞춤형 투자환경 조성 한 몫

[구미=뉴시스] 구미·경북도 투자활성화 방안 간담회. (사진=구미시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구미·경북도 투자활성화 방안 간담회. (사진=구미시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766개사, 9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고 6일 밝혔다.

투자 인센티브 제공과 신속한 인·허가 처리,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투자환경 조성에 힘써 온 결과다.

시는 투자유치를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등 국책사업과 지역 주력산업을 연계해 산업 생태계 강화에 앞장서왔다.

미용·의료·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 수요도 증가해 지역 산업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구미시 투자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도시 구미의 투자유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경북도 투자환경 소개, 구미 주요 투자 현안 공유, 기업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경기 침체 등 급변하는 대외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미시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유태란 구미시 투자유치과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투자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구미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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