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서 영화 '덕혜옹주' 상영…칼손 교수 역사 강연도
주영한국문화원, 광복 80주년 기념…전석 매진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 영화 '덕혜옹주' 특별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7일엔 SOAS 런던대학교 앤더슨 칼손 교수를 초청해 역사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6시(현지시각) 주영한국문화원 상영관에서 진행된 '덕혜옹주'는 2016년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을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그려낸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광복은 단지 국권의 회복에 그치지 않는다. 광복은 어려웠던 상실의 시간을 견디고 마침내 빛을 회복하는 상징이다. 덕혜옹주는 한편으로는 슬픔의 상징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삶"이라며 "우리는 예술과 역사로 그녀의 삶은 우리에게 광복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묻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상영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근현대사 비극과 회복을 공유하고자 기획됐으며, 런던 현지 관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80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덕혜옹주' 스틸컷.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영을 마친 후 관객들로부터 "감정적으로 깊이 와 닿았다", "광복절의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7일 오후 6시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역사 강연으로서 'K-역사스페셜: 덕혜옹주'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강연은 실제 덕혜옹주의 삶과 그 시대적 배경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영화 관람 이후 더 깊은 이해를 원하는 일반 관객은 물론, 한국학 및 역사에 관심 있는 학계 관계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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