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2만원 수제맥주 '별다방 라거' 한강뷰 보며 마셔볼까…여의도·뚝섬 진출
기존 신세계그룹 계열 자유CC 매장 한정메뉴…서울 도심으로 판매처 확대
여의도·뚝섬 한강공원 신규 매장 및 광장마켓점서도 1만2000원에 판매
![[서울=뉴시스]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수제맥주 별다방 라거.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1912722_web.jpg?rnd=20250807100627)
[서울=뉴시스]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수제맥주 별다방 라거.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가 수제맥주 '별다방 라거' 판매를 도심 매장으로 확대하며 매장 다각화 실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기존 경기 여주의 신세계그룹 계열 골프장 자유CC 매장에서 한정 판매했던 별다방 라거를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 신규 매장 및 광장마켓점에서도 1만2000원에 판매키로 했다.
소비자 체류 시간을 늘려 야간 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별다방 라거는 스타벅스와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커피향 수제 맥주다.
맥주 제조는 신세계푸드의 데블스도어 양조장에서 맡는다.
별다방 라거 제조 공정 과정에는 스타벅스의 원두 중 하나인 별다방 블렌드가 활용된다.
맥주 최초 개발시 음료팀이 관능 평가에 참여했다.
스타벅스가 별다방 라거처럼 비(非)커피 제품군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스타벅스는 이미 일부 매장에서 칵테일 등을 선보이며 관련 제품군 확장에 힘을 실어왔다.
더북한산, 대구종로고택 등 일부 매장에서는 알코올 0.1%미만의 막걸리 향을 첨가한 막걸리향 크림 콜드브루 메뉴도 판매한다.
최근에는 전국 약 80% 매장의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저녁 시간대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음료를 일부 매장에서 선보이며 야간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는 단순한 운영 시간 확대를 넘어 낮에는 커피를, 밤에는 칵테일과 맥주를 즐기는 공간으로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다양한 목적의 방문을 유도해 매출 증가뿐 아니라 재방문율 향상까지 노리는 것이다.
이 같은 전략은 커피 업계가 단일 메뉴 중심에서 벗어나 F&B 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흐름과도 맞물린다.
실제로 커피 전문점 폴바셋은 밀도와 협업해 식사대용 베이커리 주력에 나섰고 밀크티 브랜드 공차도 최근 브리또까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별다방 라거 판매 매장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은 없으나 일단 판매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라며 "한강 매장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와 칵테일, 별다방 라거가 고객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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