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효창공원~삼각지 일대에 독립운동가 어록 현수막
도심 곳곳에 3204기 태극기 게양
![[서울=뉴시스] 용산구에 설치된 태극기와 현수막. 2025.08.07.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1913008_web.jpg?rnd=20250807135755)
[서울=뉴시스] 용산구에 설치된 태극기와 현수막. 2025.08.07.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백범김구기념관이 있는 효창공원 일대와 도심 곳곳에 태극기와 독립운동가 정신을 기리는 현수막을 내걸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태극기와 현수막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이 소장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현수막에는 효창공원에 모셔진 독립운동가 8위인 윤봉길·안중근·이봉창·백정기 의사와 김구·이동녕·조성환·차리석 선생 초상과 어록이 담겼다.
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94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던 김구 선생이 직접 글귀를 쓴 '김구 서명문 태극기'를 함께 게양했다. 현수막에는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는 백범일지 속 문구도 함께 소개됐다.
태극기와 현수막은 효창공원~효창공원앞역, 이태원역~삼각지역 등 약 2.6㎞ 구간에 설치됐다.
구는 오는 17일까지 2주간 지역 내 16개 동 주요 도로 36.5㎞ 구간에 태극기 3204기를 게양한다.
또 구청사 전면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광장에는 태극기 바람개비와 태극기 터널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복절을 맞아 특집 기획콘텐츠 '고맙습니다, 잊힌 마을 둔지미'를 오는 12일 용산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이번 영상에는 광복 이후 미군 부지로 사용됐던 둔지미 마을이 시민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담았다.
이 밖에 구는 '평화의 길 걷기 및 태극기 나눔 통일 캠페인'(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주관), 태극기 배부 캠페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용산구 새마을회 주관) 등 민간과 연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자주독립 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독립유공자들을 기억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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