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체 외인 스티븐슨, KBO리그 두 경기째 만에 첫 홈런 신고
한화 김종수 상대로 솔로포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앤드류 스티븐슨이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5.08.0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1913433_web.jpg?rnd=20250807204643)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앤드류 스티븐슨이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5.08.0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새 외국인 타자 앤드류 스티븐슨이 KBO리그 두 번째 경기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스티븐슨은 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7회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팀이 0-4로 밀리던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한화 불펜 김종수와의 8구 승부 끝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지난 2일 멜 로하스 주니어의 대체 선수로 KT와 계약한 스티븐슨은 전날(6일) 한화전에 출격하며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도 3루까지 내달려 아웃되는 아쉬운 장면을 남기기도 했다.
스티븐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2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8홈런 50타점 55득점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771경기 타율 0.289 58홈런 328타점 471득점 201도루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전날 KBO리그 데뷔전 장타에 이어 이날은 첫 홈런을 기록하며 KT의 거포 외인으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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