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적 한미정상회담 안돼"…자주평화실천단, 전국 순회 투쟁 돌입
25일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순회 투쟁 돌입
전국 각지에서 거리 선전전·캠페인 진행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자주통일평화연대 회원들이 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전쟁반대, 평화주권, 역사정의실현 2025 자주평화실천단' 출정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가면을 쓰고 경제수탈 및 군비압박 등 미사일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8.08.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8/NISI20250808_0020921911_web.jpg?rnd=20250808112304)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자주통일평화연대 회원들이 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전쟁반대, 평화주권, 역사정의실현 2025 자주평화실천단' 출정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가면을 쓰고 경제수탈 및 군비압박 등 미사일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서지수 인턴기자 = 미국 중심의 통상·안보 정책에 반대하며 자주적 외교 노선을 촉구하는 '2025 자주평화실천단'이 전국 순회 투쟁에 돌입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진보단체, 대학생·농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2025 자주평화실천단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순회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실천단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은 경제 퍼주기와 안보 영역에서 미국의 부담을 떠안는 굴욕적 회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이라고 주장했다.
실천단은 이날 출정을 시작으로 오는 10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거리 선전전과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한미동맹 구조와 주한미군 비용 문제, 군사훈련, 통상 압박 등을 비판하며 미국 중심의 안보·경제 질서에서 벗어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대외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련 한국노총 통일선봉대 대장은 "트럼프는 집권 직후부터 관세폭탄과 군사비 분담 요구를 쏟아냈고, 최근엔 한미동맹을 유사시 대중국 군사충돌까지 염두에 둔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끌고 가려한다"며 "한미동맹의 말로는 갈수록 심화되는 전쟁 위기일 뿐이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도 "트럼프는 협상타결 발표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반도체에 100% 관세를 물리겠다 한다"며 "식량주권과 검역주권도, 안보도 경제도 그 무엇도 내어줘선 안 된다"고 밝혔다.
실천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숭례문에서 열리는 8·15 범시민대회에서도 대규모 결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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