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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체 전선 영향 비 최대 100㎜…강풍 유의

등록 2025.08.0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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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달 18일 오후 제주시 용강동 제주마 방목지에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제주흑우가 강한 빗줄기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2025.07.1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달 18일 오후 제주시 용강동 제주마 방목지에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제주흑우가 강한 빗줄기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2025.07.1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토요일인 9일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 전선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내일(10일)까지 제주도 30~80㎜(많은 곳 산지 100㎜ 이상)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순간 초속 15m 이상(산지 20m 이상) 강풍도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6~27도(평년 25~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1도(평년 30~31도)로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내리는 비는 정체 전선 위치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 지역과 시점, 강도, 강수량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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