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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로데오 거리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록 2025.08.08 19: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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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소등’·‘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유지’ 등 안내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8일 관내 범계역 로데오 거리에서 행인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8.08.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8일 관내 범계역 로데오 거리에서 행인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8.08.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8일 관내 지하철 4호선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했다. 기후대기과 공무원들과 기후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인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유지’, ‘점심시간 조명 소등’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제’와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안내하며 ‘에너지 절약 실천’을 요청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최근 1~2년간의 에너지 사용량(전기·상수도·도시가스)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 감축 시 연간 최대 10만원을 지급 받는 가운데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와 카본페이 앱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기후퀴즈·텀블러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하면 경기도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받는다.

특히 이들은 ‘에너지 절약 실천 서약서 작성’ , ‘오늘부터 나의 에너지 실천 룰렛 돌리기’ 등을 안내하며, 에너지 절약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 유지 ▲샤워 시간 3분 줄이기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점심 시간 소등 ▲대중교통 이용 등 주요 에너지 절약 실천 사항을 안내했다.

최대호 시장은 "여름철에는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에너지 절약이 필수적"이라며 "전력 수급 안정과 함께 탄소 중립 실천에 이바지하는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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