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드필더 베리발 "손흥민은 레전드…빈자리 클 거야"
"방한 투어 기자회견 때 손흥민 떠나는 것 알았다"
![[버밍엄=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루카스 베리발. 2025. 2. 9.](https://img1.newsis.com/2025/02/10/NISI20250210_0000096615_web.jpg?rnd=20250430115749)
[버밍엄=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루카스 베리발. 2025. 2. 9.
베리발은 8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른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0-4로 완패한 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을 통해 "매우 힘든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입단해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베리발은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 부임 후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나 새 시즌을 앞두고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부상으로 이탈해 베리발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게다가 10년간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이 떠나면서 선수단 변화 폭이 어느 때보다 클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1-1 무승부)를 마지막으로 토트넘을 떠났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손흥민이 6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미국프로축구(MLS) LA FC 입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8.07.](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0544675_web.jpg?rnd=2025080707530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손흥민이 6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미국프로축구(MLS) LA FC 입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8.07.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이자 레전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팀에 있었던 그가 없어 이상한 기분"이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손흥민의 빈자리가 더 커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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