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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소년 공간 확충 사업 2건 연속 따내…"56억 투입"

등록 2025.08.09 17: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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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체육관 기능 강화' 이어 '청소년 꿈둥지 조성' 사업

영동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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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정부와 충북도가 주관한 청소년 문화·여가·체육공간 확보에 필요한 공모사업 2건과 사업비 56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국토교통부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 복합문화여가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당시 군이 제시한 건 ‘영동 청소년 꿈둥지(NEST) 조성사업’이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원 등 총 28억원을 투입한다.

내년에 레인보우복합어울림센터로 이전하게 될 영동문화원을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일부 공간을 '열린 학습·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청소년 전용 누리집을 구축하고 문화예술·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사업도 진행한다.

군은 앞서 충북도의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반영된 ‘영동 청소년체육관 기능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늘려 청소년 맞춤형 실내 체육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이 사업에 투입할 예산은 28억원이다.

군은 두 가지 사업으로 레인보우영화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체육관 등 인프라를 ‘영동 청소년 플랫폼 트라이앵글(Triangle)’과 연계해 청소년 문화·체육 생태계 중심 거점으로 만들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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