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정체전선 영향 흐리고 '강한 비'…"해상 높은 물결 유의"

등록 2025.08.10 05: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5.06.12.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5.06.1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일요일인 10일 제주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에 따라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늦은 오후까지 30~100㎜, 한라산 등 산지에는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평년 30~3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특히 새벽부터 제주도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겠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물결이 높게 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