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학 온 외국인 8만명…시, 학업·취업·정착 지원 모색
유학생 정착 지원 토론회 개최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서울광장 포함. 2025.06.25.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248_web.jpg?rnd=20250625112231)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서울광장 포함. 2025.06.25.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은 20만8962명으로 전년(18만1842명)보다 15% 늘었다.
이 가운데 서울 소재 대학 유학생이 8만1199명으로 전체의 38.9%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중소기업중앙회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 후 진로 의견 조사'에 따르면 86.5%(수도권은 85.3%)가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유학생 유치·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Study, Work and Live in Seoul- 유학생 정착 지원 토론회'를 연다.
김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는 인공지능(AI), 미디어·콘텐츠 등에 특화된 서울시 산업 구조를 분석해 유학생과 기업을 이어주는 맞춤형 정착 설계 전략을 제시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 유치·교육(대학), 인재 수요(기업·산업), 정착 지원(서울시)을 위한 협력 모델을 제안한다.
김화연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는 '유학생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거버넌스 체계의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박사는 유학생 정책의 패러다임이 '글로벌 인재 양성'에서 '국내 취업 및 정주 인구 확보'로 전환되는 현상과 국내 대학 졸업 유학생의 사례를 분석한다.
이어 연구원·대학·기업·산업 전문가들이 ▲유학생 진로의 현실과 한계 ▲실효성 있는 외국인 취업·창업 방안 ▲유학생 진로 다변화와 서울 산업 생태계 연결 ▲외국인 인재 정착을 위한 시·대학·기업 간 거버넌스 전략 마련을 위한 토론을 벌인다.
문·이과 전공별 외국인 유학생의 목소리와 실제 한국에서 창업(D-8 비자), 취업(E-7 비자) 경험을 거쳐 마침내 서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F-2 정주 비자) 외국인 유학생 출신 취업자 사례가 공유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외국인 유학생 정착과 지원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창조산업(AI, 핀테크, 바이오, 로봇) 등 전략 산업 분야별 단지를 중심으로 고급 해외 인재 유치와 정착을 위한 전략을 마련한다.
임재근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시-대학-기업-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취·창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유학생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즐겁게 공부하고 일하고 오래도록 머물며 국내외 인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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