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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분기 영업손실 118억…"붉은사막 성공적 출시에 최선"

등록 2025.08.13 08:17:47수정 2025.08.13 09: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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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96억원, 당기순손실 227억원

영업이익 전년 대비 101.9%↓…"광고선전비 증가 영향"


펄어비스, 2분기 영업손실 118억…"붉은사막 성공적 출시에 최선"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펄어비스는 13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6억원, 영업손실 118억원, 당기순손실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줄었고,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증가 영향으로 101.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환산손실이 반영되며 적자 전환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2%를 차지했다.

‘검은사막’은 2분기 아침의 나라 ‘검은사당 동해도편’ 우두머리에 신규 난이도를 추가하고, 거점전과 점령전을 개선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검은사막'은 콘솔 PS(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엑스박스) X|S 버전을 선보이며,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이브 온라인’은 ‘Legion(레기온)’ 확장팩 출시와 함께 이브 팬패스트를 진행했다.

기대작 ‘붉은사막’은 지난 5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이어, 6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 신규 퀘스트라인 데모를 최초로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게임스컴’과 ‘팍스 웨스트’,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해 신작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하반기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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