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500인과 '기본사회 청사진' 그린다
9월13일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주민참여 예산 사업 선정 및 '기본사회' 토론
![[광명=뉴시스]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 모집 디지털 홍보자료.(사진=광명시청 제공)2025.08.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3/NISI20250813_0001916947_web.jpg?rnd=20250813083032)
[광명=뉴시스]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 모집 디지털 홍보자료.(사진=광명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시민 의견이 곧 정책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 500명과 함께 기본사회 청사진을 그린다.
시는 9월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는 1·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민 500인이 지역 실정에 맞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토론하고,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해 우선순위 사업을 결정한다.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 균형발전,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주도의 실질적 정책 반영에 초점을 맞춘다.
2부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를 주제로 시민이 주체가 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을 벌인다. 주요 논의 내용은 ▲청소년의 교육·진로 및 문화공간 확대 ▲청년 주거·일자리 불안 해소 ▲중장년의 일자리와 돌봄 부담 완화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건강 증진 등이다.
시는 현장 평가에서 실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제안은 시상과 함께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는 시민의 삶에 밀접한 주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도시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자리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정책의 주체가 돼 기본사회 실현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50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9월5일까지 안내문에 기재된 큐알(QR)코드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