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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침수피해 가구 지원…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등록 2025.08.13 15: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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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집중호우로 37가구 주택 침수

[청양=뉴시스] 충남 청양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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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한 긴급 모금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청양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37가구의 주택이 파손되고 침수되는 등 117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청양군 내 주택 침수 피해 가구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모금 목표액은 1500만원으로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기부자는 기부금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33%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하면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보내준 소중한 기부금은 피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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