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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세계잼버리 덴마크 대원들 초청…"한국 문화 체험"

등록 2025.08.13 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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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임실군의 초청으로 임실치즈마을 등에서 농촌 체험 등을 하고 있는 지난 2023 세계잼버리 임실프로그램 참여 덴마크 대원들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임실군의 초청으로 임실치즈마을 등에서 농촌 체험 등을 하고 있는 지난 2023 세계잼버리 임실프로그램 참여 덴마크 대원들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임실치즈마을에서 지난 2023 세계잼버리 임실프로그램 참여 대원들을 다시 초청해 다양한 임실치즈와 한국의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호호(HoHo) 프로그램 농촌문화체험'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15일까지 이어지는 체험프로그램의 참여 대원들은 덴마크 페로제도에서 온 11명의 스카우트 대원이다.

이들은 한국 치즈의 원조로 알려진 임실치즈의 치즈마을에서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경운기 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호호(HoHo) 프로그램'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자연과 전통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 농촌의 생활상과 문화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국제 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특산물인 임실치즈를 중심으로 한 체험관광 자원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외국 대원들의 임실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호호(HoHo)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게 귀국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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