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시교통정비 기본·중기계획 착수
![[양산=뉴시스] 양산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3/NISI20250813_0001917682_web.jpg?rnd=20250813155107)
[양산=뉴시스] 양산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양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45년까지 20년간의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의 중기계획,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최근 인구 증가와 신도시·택지개발사업, 철도·도로망 확충 등으로 급격한 도시 확장을 이뤘으며, 이에 따라 교통정책에도 장기적인 로드맵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변화된 도시 여건을 반영한 교통 현황 진단과 함께 미래 도시 성장에 부합하는 교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교통 현황 분석과 전망, 정책목표 및 기본방향 설정, 유출입 교통대책, 광역교통체계 개선, 보행·자전거·대중교통 통합체계 구축, 주차장 운영, 교통시설 개선, 환경친화적 교통체계 및 교통복지체계 구축 등이다. 투자사업계획과 재원조달방안도 포함된다.
보고회에서는 시 교통 현황과 문제점, 기본계획 추진상황 진단, 단계별 운영계획 설명이 이뤄졌으며, 지역 특성과 교통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도시를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높아진 교통 수요에 맞춰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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