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장관 후보 "산적한 교육 현안, 경청하며 지혜 모을 것"
최 교육장관 후보자, 지명 후 소감문 통해 밝혀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교육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3일 세종시교육청 집무실에 들어서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5.08.13.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3/NISI20250813_0020931236_web.jpg?rnd=20250813164929)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교육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3일 세종시교육청 집무실에 들어서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5.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산적한 교육 현장에 대해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13일 오후 소감문을 통해 "새로운 정부와 함께 한다는 영광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계의 현안들이 많다.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도 많다"며 "낮은 자세로 경청하면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고전적인 명구는 유효하고, 앞으로도 유효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이끌고 나아갈 미래세대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게 교육의 책무다. 학생이 시민으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에 교육이 책임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인사청문회 과정을 성실히 준비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우리 교육 현실과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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