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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최종 라인업 확정

등록 2025.08.18 16: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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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땅스 2025 TOP 5와 대만 뮤지션 DrunkMonk 합류

9월20~21일 정조효공원서 에픽하이·김경호 등 30팀 공연

수원역·병점역·동탄역 등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화성=뉴시스]경기딘디뮤직페스티벌 2025 디지털 홍보자료.(사진=화성시 제공)2025.08.1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경기딘디뮤직페스티벌 2025 디지털 홍보자료.(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9월20~21일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최종 라인업 30팀을 최종 확정했다.

화성시는 18일 경기도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TOP 5로 선정된 뮤지션과 대만 뮤지션 DrunkMonk 등 3차 라인업 7팀을 공개했다.

시는 앞서 1·2차에 걸쳐 각각 힙합 그룹 에픽하이 등 14팀과 김경호와 자이언티 등 9팀 등 23팀의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축제 첫째 날인 20일에는 김경호, 비트펠라하우스, 자이언티, 노브레인, 범진, 앤드오어, 더픽스, 독특한 사운드의 베트남 인디 밴드 Nghịch, 캔트비블루, 향, 2024년 인디스땅스 우승팀인 심아일랜드가 출연한다.

인디스땅스 TOP 5의 결선 무대에서는 다다다, 루아멜, 비공정, 이젤, 테종 등 5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에픽하이, 숀, 내귀에 도청장치, 이디오테잎, 로맨틱펀치, 슈퍼키드, 황가람, 데카당, 불고기디스코, 바키, 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들과 대만 인디음악 경연 대상을 수상한 DrunkMonk, 일본 걸밴드 도쿄초기충동, 이스포츠 구단 Cloud9에 소속된 크리에이터이자 뮤지션 KALA 등 해외 뮤지션이 출연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페스티벌로, 지난 7월23일부터 NOL티켓(인터파크)을 통해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경기도민 30%, 화성시민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관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인근 지하철역(수원역, 병점역, 동탄역 등)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서울·인천 등 전국 주요 거점에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료 셔틀버스는 페어플레이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다. 정조대왕의 '효' 정신이 깃든 화성특례시에서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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