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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과반 득표 쉽지 않아…장동혁과 결선 가능성"

등록 2025.08.21 09: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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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범죄자 다 석방해 놓고…정당·종교 탄압"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1층 로비에서 김건희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저지를 위한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5.08.2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1층 로비에서 김건희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저지를 위한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5.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장동혁 후보와의 결선투표 가능성을 전망했다.

김 후보는 21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와 관련해 "후보가 4명이나 나왔기 때문에 혼자서 50%를 넘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본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원 투표 80%·국민 여론조사 20%' 방식의 본경선 득표율은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과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을 경우 1·2위를 득표한 후보 간 결선 투표를 통해 26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그는 앞선 방송토론회에서 '전한길씨와 한동훈 전 대표 중 누구에게 내년 재보궐선거 공천을 줄 것이냐'는 질문이 나온 것과 관련해 "공천이라는 것은 승리를 해야 한다"라며 "공천심사위원회에 맡겨서 상대 후보와 여론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장동혁 후보가 해당 질문에 전씨를 뽑은 것을 두고는 "(장 후보는 한동훈 전 대표와) 서로 간에 여러 가지 감정적인 앙금이 있을 수 있다"며 "저는 감정적 앙금이 있거나 어떤 편에 속해 있지 않다. 모든 계파 없이 공정하게 공천할 것"이라고 강조헀다.

한편 그는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해 8박9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 "(특검에서) 영장을 재신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해체해 버리겠다는 것이 특검과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 방침"이라며 "통일교 신자 110만명을 국민의힘 500만 당원과 대조하겠다고 무조건 압수수색이 들어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정당 탄압이고 종교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또 "범죄자 이재명 대통령은 재판 5개를 안 받고 김용, 조국, 윤미향 같이 이미 들어가 있던 범죄자들은 다 석방시켰다"며 "자기들의 모든 범죄와 구속 사유는 검찰 잘못이라면서 검찰을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하는데 웃기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는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을 우리 대통령 후보로 만들고 당선시켜서 집권당으로서 일하지 않았나. 잘한 점이나 잘못한 점을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당이 뽑은 대통령을 연속해서 탄핵하고 감옥에 보내는 난동을 부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우리 내부가 여기에 호응해서 나눠지고 쪼개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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