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앙아시아 교류협력 강화"…부천시·한백통일재단 맞손

등록 2025.08.21 11:19:04수정 2025.08.21 11:22: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천=뉴시스] 업무협약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조용익 부천시장(왼쪽에서 5번째), 이자형 한백통일재단 이사장(왼쪽에서 4번째). (사진=부천시 제공) 2025.08.21. photo@newsis.com

[부천=뉴시스] 업무협약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조용익 부천시장(왼쪽에서 5번째), 이자형 한백통일재단 이사장(왼쪽에서 4번째). (사진=부천시 제공) 2025.08.21. [email protected]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시청 만남실에서 한백통일재단과 중앙아시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이자형 한백통일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환담을 통해 향후 중앙아시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인적 교류, 민간 평화공공외교 추진, 청년·학생 대상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경제 협력 기반 조성, 기업 간 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6~31일 예정된 중앙아시아 방문 일정을 포함해 한백통일재단과 함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와 경제 협력, 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한백통일재단이 중앙아시아에서 쌓아온 민간외교 경험과 네트워크는 부천시의 교류 확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한백통일재단은 유라시아 지역과의 민간외교, 청년 교류,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 통일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최근에는 '유라시아글로벌포럼' '한백통일포럼'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