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람을 생각하는 경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만든다
하안동 낡은 건물 매입·리모델링…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
박승원 시장 "사회연대경제 실현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센터의 설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8.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2/NISI20250822_0001924446_web.jpg?rnd=20250822150216)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센터의 설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시민과 기업이 협업해 사람을 생각하는 경제 가치를 만들어 가는 복합문화 플랫폼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만든다.
광명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혁신센터의 공간 철학과 설계 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하안동 305-5 낡은 건물을 매입했다.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073㎡ 규모로, 시는 이곳을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의 거점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1층은 누구나 머무를 수 있는 개방형 베이커리 카페로 조성해 지역문제와 사회적 가치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은 지역 브랜드관·전시·소공연 등이 열리는 사업 교류의 장으로, 3층은 사회적경제기업 사무공간과 함께 아이디어 교류와 프로젝트 협업이 이뤄지는 실행 중심 공간으로 사용한다.,
4층은 놀이와 회복의 공간이다. 요가와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가능하다. 특히 필요한 경우에는 강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옥상은 녹색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도심 속 여유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모두를 위한 경제, 사회연대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중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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